(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캐딜락이 공식 후원하는 CJ대한통운(00012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조항우 선수(아트라스 BX 레이싱)가 43분 57초 18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 웨이에서 개최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 상위 클래스, ‘캐딜락 6000 클래스’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두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조항우 선수가 43분 57초 183의 기록으로 선두를 차지하며 ‘디펜딩 챔피언’ 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위에는 1초 079차이로 아깝게 우승을 놓친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 BX 레이싱, 43분 58초 262)선수, 3위에는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 44분 14초 938) 선수가 차지했다.
이로써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는 ▲1위 조항우 (75p) ▲2위 김종겸 (73p) ▲3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49p), 팀 챔피언십 순위는 4라운드 1·2위를 차지한 아트라스BX레이싱 (124p)이 선두에 올랐다.
한편 캐딜락은 기존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436마력의 6200cc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에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 ATS-V의 외관을 2016년부터 3년째 제공하고, 지난해부터 후원 범위를 확대해 슈퍼 6000 클래스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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