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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 5G 시대 개화 이정표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19 07:38 KRD7
#유비쿼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유비쿼스 (264450) 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 전문기업이다. 인터넷 통신사업자 및 MSO (Multiple System Operator: 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FTTH (Fiber to the home: 가정 내 광케이블) 서비스 제품과 LAN 서비스에 쓰이는 스위치, xDSL (x digital subscriber line: 디지털 가입자 회선을 총칭) 관련 제품 등 유선인터넷 데이터 전송장비를 주력으로 생산 하고 있다.

고객사 직납으로 백홀장비 (backhaul: 주요 통신망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체계)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구조 및 주요 고객사 내 통신단말장비의 점유율 60% 수준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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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에 필요한 가입자망 (Access망) 장비의 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유선 네트워크장비 시장에서 설치 및 운영 경험이 중요한 경쟁 요소 및 진입장벽으로 형성되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국내 선도업체들에게 유리한 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산업은 정부와 통신사업자의 정책 및 기술 변화 그리고 신규 투자 사이클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2019년 3월 국내 5G 상용화를 앞두고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다.

주요 통신 3사는 지난 6월 주파수 경매를 완료했고 3분기부터 5G 상용장비 선정에 이어 4분기부터 5G망 구축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시장과 북미 MSO 진출의 성과가 구체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기업시장과 해외시장 매출 비중 확대는 유비쿼스 실적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병화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신사의 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연동되면서 실적의 중장기적인 안정성이 부족했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통신사 외 기업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매출 기여도 확대는 중요한 체크 포인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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