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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Docomo, 일본 통신 최강자 올해 호실적 지속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19 07:35 KRD7
#NTT Docomo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올해 신규 요금제 출시로 ARPU 하락 우려가 있지만 피쳐폰 가입자의 스마트폰 가입 유도 및 트래픽 수요 증대로 인한 요금제 업셀링 효과가 예상되어 오히려 ARPU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NTT 도코모의 비용 절감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200억엔의 비용효율화 계획을 발표했고 AI agent 도입 및 멤버쉽 데이터 기반 효율적 마케팅 전략으로 비용절감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Y18 예상 DPS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110엔, 기대배당수익률 3.9%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현재 일본 기준금리와 비교했을 때 기대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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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의 FY17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4조 7694억엔,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 증가한 9733억엔으로 실적이 향상됐다.

실적 향상 이유는 FY17 순증가입자 150만명 증가로 계속해서 가입자 수 증가 추세를 이어갔고 순증가입자 중 우량가입자인 LTE 가입자 수의 비중이 높아 전체 ARPU가 상승했으며 지속적인 CAPEX 비용 절감 및 마케팅비용 통제로 목표치를 상회한 980억엔의 비용효율화를 달성했기 때문이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NTT 도코모는 LTE 988Mbps 급 제공이 가능한 기지국 수가 전년대비 55% 증가해 LTE 커버리지를 확대됐다”며 “곧이어 1GB 급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 가장 빠른 LTE 속도를 제공함에 따라 우량가입자 유치 및 LTE 해지율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LTE 가입자 수 M/S 상승 및 실적 향상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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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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