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용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소방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공사장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용접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과 크레인 전도 및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최근 대형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 사례 교육 ▲용접·용단 시 안전수칙 준수 ▲변경된 법령 알림 및 소방시설·방화시설의 정확한 시공 감리 당부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용인시민안전체험관 안전체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거 재난예방과장은 “대형공사장에서의 안전수칙 미준수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안전사고는 시민의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