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의 3분기 주력 라인업은 2분기 (미스 함무라비, 스케치) 대비 확실한 개선세가 예상된다.
넷플릭스에 판매된 바 있는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 라이프(조승우, 이동욱 주연)가 7월 23일 월요일부터 방영된다.
비슷한 시기 새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도 방영을 개시하고, 9월께는 현재 상영작 변산을 이어 동사 최대 화제작 명당(조승우, 지성 주연)이 개봉된다.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139억원(YoY +17.9%), 영업이익 106억원(YoY +19.1%)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시장이 동분기 YoY +7.8%로 큰 폭 성장한 효과로 영화부문은 두자리수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방송부문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넷플릭스향 판매 수익 인식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간 라인업 10~11편 가운데 최소한 20%~30%는 넷플릭스향 판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향 매출 재개시 한한령 기간 중 콘텐츠 경쟁력이 급증한 JTBC와 tvN이 상대적 수혜 증가폭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아울러 금번 유상증자 대금을 활용한 텐트폴 드라마 진출도 중장기적 투자포인트라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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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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