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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웨딩드레스, 언밸런스한 ‘꾸뛰르적’ 스타일이 대세

NSP통신, DIPTS, 2011-03-24 09:29 KRD2
#봄바니에
NSP통신-<사진=봄바니에 웨딩>
<사진=봄바니에 웨딩>

[서울=DIP통신] 올 봄 웨딩드레스는 꾸뛰르적 스타일이 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턱스클럽 전 리더 박성현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도 꾸뛰르적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로 예비 신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웨딩드레스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쇄골과 긴 목선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튜브톱 드레스가 대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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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경향은 올 봄 들어 예비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웨딩드레스업체에서는 올 들어 신부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크레이티브한 꾸뛰르적인 웨딩드레스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들 스타일 중 언밸런스 디자인은 예비신부들로부터 가장 선호되고 있다.

이어 과감한 플리츠(주름장식)와 입체적인 장식으로 보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해낸 웨딩드레스와 서로 다른 소재를 믹스해 보다 볼륨 있고 우아해 보이도록 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제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 웨딩의 장준영 대표는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 커다란 코사지나, 프릴로 강한 포인트를 주는 어깨장식뿐 아니라 실루엣 전체를 언밸런스하게 만들어 가슴과 스커트라인에 손으로 자연 스러운 주름을 잡아 완성하는 드레스나 스커트 한쪽을 살짝 들춰내며, 상반된 소재를 사용해 로맨틱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들이 올 봄 유행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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