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델타&데이로(대표 한민우)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18, 이하 AI 엑스포)에 참가했다.
AI 엑스포는 ‘인공지능으로 열어가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의 1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델타&데이로는 자사가 개발 중인 AI 서비스 데이로(DEIRO)를 처음 공개했다. 데이로는 블록체인 기반 지식 플랫폼 프로젝트 델타를 통해 선보일 핵심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이용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지식 기반 AI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데이로는 프로젝트 델타의 첫 번째 디앱(Dapp, 분산화 앱)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지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금융, 쇼핑,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디앱(Dapp)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델타의 최종 목표는 데이로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앱(Dapp)들을 포괄하는 AI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델타&데이로는 엑스포 기간 중 열린 인공지능 유저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델타의 구체적 내용을 공개했다.
김지혁 CTO는 “실생활에서 이용자들이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서비스를 핵심 콘텐츠로 삼아 향후 광고, 금융, 헬스 등 다양한 디앱(Dapp)을 포함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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