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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돈가 하락 영향 2분기 이익감소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12 12:07 KRD7
#선진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선진(136490)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96억원(+11.4% yoy), 214억원(-11.3% yoy)으로 전망된다.

사료 판매 실적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돈가(지육_탕박) 약세 영향으로 양돈부문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계 및 양돈 사료 사료 판매 확대에 기인, 사료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55억원(+19.5% yoy), 113억원(+15.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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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부진했던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하고, 돼지고기 수요 확대로 국내 양돈농가의 사육두수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양돈 계열화 농장 수가 늘어남에 따라 선진한마을, 제일종축, 유전자원 등에서 내부 매출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양돈부문의 매출액은 610억원(+12.3% yoy), 영업이익은 38억원(-71.5% yoy)으로 전망된다.

비육돈 출하량이 늘고 2분기 평균 돈가가 1분기 대비 상승해 생물자산평가 이익이 반영되겠지만 지난해 2분기 대비로는 돈가가 약 10% 하락해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사 매출의 약 10% 비중을 차지하는 육가공부문은 최근 학교 급식용 햄과 소시지, 돈까스 등 납품이 늘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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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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