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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1305억원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12 07:12 KRD7
#CJ제일제당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2분기 대한통운 제외기준 영업이익은 25.4% YoY증가한 130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공식품 신제품(비비고, 고메 등) 시장점유율이 지속 상승하면서 동부문 매출액이 11%YoY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가 인상이후 물량 회복 과정이라는 점과 김치 등에서의 판촉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공식품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OP%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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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식품의 경우 소맥 가격이 상승했지만 원당, 대두, 옥수수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대비 안정적 영업마진율 회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OP% 4.7%). 베트남 양돈판가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2분기 생물자원 영업이익이 BEP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의 경우 라이신 스팟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스페셜티 제품의 판가 강세가 지속중이다.

수율과 생산성 개선으로 7%중반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OP% 7.5%).

차재헌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공식품에서의 양호한 시장점유율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으로 대두, 옥수수 가격이 급락했다”며 “소재, 생물자원 사업에서 저수익성 매출을 축소시키고 있으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으로 안정적 마진율을 유지할 것으“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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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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