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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맨 혼족 주방가전 출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7-11 08:36 KRD7
#이마트 #주방가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이마트 가전매장 및 일렉트로마트에서 ‘일렉트로맨 혼족 주방가전’ 7종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일렉트로마트 혼족 주방가전은 샌드위치 메이커, 토스터, 라면포트 등 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는데 유용한 것부터 멀티그릴, 오븐토스터 등 제대로 된 밥상을 차리는데 필요한 것까지 다양한 구색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혼자서 요리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성능을 지닌 것은 물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일례로, ‘커피와 토스트를 동시에 모닝메이커’는 커피와 토스트를 한 번에 만들 수 있어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바쁜 아침시간에 1인용 식사를 준비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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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일랙트로맨이라는 이마트의 고유 캐릭터를 통해 차별화를 도모했다.

이마트는 이미 일렉트로맨이 지닌 B급 감성과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실제로 일렉트로맨의 이름을 딴 상품은 작년 상반기 26종에서 올 상반기 35종까지 늘어났으며, 2018년 상반기 기준 328.9%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가전제품의 매출 호조세가 돋보여 일렉트로맨 선풍기의 경우 상반기 동안 2만대가 넘게 팔려나갔고,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는 신세계TV쇼핑에서 6월 14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완판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일렉트로맨 가전주방은 제품 패키징에 일렉트로맨 웹툰을 적극 활용해 젊은 감성을 더했고, ‘입맛대로 한땀한땀 멀티그릴’, ‘바삭바삭 치즈줄줄 샌드위치 메이커’ 등 제품명에도 Fun한 요소를 가미했다.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혼밥, 혼술이 대세로 자리잡아 전용 음식점이나 술집이 생겨날 정도인 만큼 관련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일렉트로맨 주방가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매장에 ‘혼족(Single) 특화존’을 설치하는 한편 향후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급성장하는 1인 가구 가전제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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