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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연기자 신은수가 새 드라마 '배드파파'에 출연을 확정했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은수는 올 가을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중년가장의 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신은수는 극 중 최고의 복싱 선수였으나 한순간에 돈과 명예를 모두 잃고 불행에 빠진 인물 '유지철'(장혁 분)의 딸 '유영선' 역을 맡아 장혁과 부녀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선은 열정이 넘치는 꿈 많은 소녀에서 17살이 된 현재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 학생이지만 뛰어난 운동신경에 겉으로만 뾰족한 척하는 츤데레 성격까지 아빠와 판박이인 캐릭터이다.
신은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기 발랄한 매력은 물론 흡입력 높은 감성과 눈빛 연기로 시청자 매료에 나설 계획이다.
신은수는 지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해 같은 해 방송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아역으로 출연,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영화 ‘인랑’과 드라마 ‘문집’ 등에 잇따라 캐스팅되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신은수가 주연 발탁된 '배드파파'는 MBC 월화극 '검법남녀' 후속작인 '사생결단 로맨스' 배턴을 이어받아 오는 9월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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