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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지민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은 어릴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아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강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이다.
김지민은 극 중 츤데레 캠퍼스 남신 '도경석'(차은우 분)의 여동생으로 인기 BJ인 '도경희' 역을 맡았다.
경희는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 때문에 애정결핍과 외로움이 가슴 한켠에 박힌 인물로 국회의원인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매사에 삐딱한 구석이 있는 캐릭터이다.
인형 같은 외모의 김지민은 '만찢남'으로 불리는 차은우와 드라마 속 남매로 만나 현실에는 없을 압도적인 비주얼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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