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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초등생 아들과 해외아동 결연후원 참여 ‘훈훈’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6-29 10:38 KRD7
#권영찬 #나눔 #결연 #후원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권영찬 부자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2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초등생인 큰 아들 도연(8) 군과 함께 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와 해외아동 1:1결연 사업에 후원하기로 약속하고 아들 이름으로 매달 결연아동에게 3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NSP통신- (권영찬닷컴)
(권영찬닷컴)

권영찬은 “도연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편지 보내기에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이 단체로부터 후원 문의를 받게 됐다”며 “아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게 해주고 싶어 결정했는데 이렇게 알려져 괜히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에 따라 3만 원은 작다면 작을 수도, 크다면 클 수도 있는 돈이다“라며 “1:1 결연을 통해 한 달 3만 원을 후원하게 되면 그 아동에게는 한 달의 교육비와 생활비가 된다고 하니 그 가치는 매우 높을 수 밖에 없다.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뜻있는 나눔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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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은 이번 후원 외에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수년 전부터 ‘시각장애인 100인 개안수술 지원 프로젝트’를 독자적으로 사비를 들여 진행하며 현재까지 27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또 한부모가정사랑회의 홍보대사와 운영위원을 맡아 봉사하면서 매년 1000만 원 이상의 후원금과 물품도 지속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예인, 스포츠인 자살 예방 상담코칭 센터’를 개설해 무료 운영중에 있다.

한편 최근 자신의 호인 ‘백광(伯桄)’으로 활동 명을 바꾼 권영찬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방송과 강연현장을 바쁘게 누비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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