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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엑스레이 디텍터 풀 라인업 구축한 글로벌 유일업체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26 07:12 KRD7
#레이언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레이언스 (228850)는 2011년 바텍에서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의료 및 산업용 디텍터 (Detector)제조회사다.

주요 제품은 디지털 X-Ray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디텍터이다. 디텍터는 인체나 제품 등을 투과한 X선을 촬영 및 판독해 디지털영상으로 변환해 주는 X-Ray시스템의 핵심부품이다.

레이언스는 TFT (박막트랜지스터), CMOS (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I/O센서 (구강센서) 등 X선 디텍터 관련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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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이 좋은 CMOS 디텍터와 I/O센서의 경우 관계회사인 바텍에 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의료·덴탈·보안검사 업체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1분기 +21% 성장 (YoY, 영업이익 기준)을 기록한 레이언스는 X-Ray 디텍터 관련 핵심기술 내재화, 원가 경쟁력 확보 그리고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제 2의 성장이 전망된다.

CMOS 디텍터의 경우 기존 덴탈 중심에서 의료용, 산업용 등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CMOS 디텍터의 Application (적용제품)이 전자기기 및 산업용으로 확산,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I/O센서는 대부분 치과에 구비되어 있는 필수제품으로 2015년 4분기에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벤더블 I/O센서를 출시하여 신규수요뿐만 아니라 교체수요 증가로 I/O센서의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임상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TFT 디텍터의 외형성장 지속 그리고 양호한 재무구조 및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기반으로 향후 M&A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TFT디텍터의 경우 글로벌 리트로핏 (아날로그장비를 디지털 장비로 개조) 시장 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에도 불구, 경쟁심화로 수익성 유지에 한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그는 “고수익성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CMOS 디텍터의 전자기기 및 산업용으로의 확산이 기대되지만 실제 매출발생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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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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