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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신월성 1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재가동 승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6-22 17: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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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지난 4월 16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신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22일 승인했다.

원안위는"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와 운전이 안전하게 이뤄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확대점검 결과, 점검 부위 전체의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 이상으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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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원자로냉각재펌프, 주증기안전밸브, 증기발생기 등을 점검한 결과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 46개는 전량 제거했고 안전등급 밸브 부품의 충격시험 누락 등 부적합 보고사항은 대표시험 등을 통해 기술기준을 만족했다"고 전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28일 정상출력(100%) 도달을 계획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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