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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케미칼, 전세계적 인정받은 세포배양 기술력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20 09:00 KRD7
#SK 케미칼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2006 년부터 백신에 집중하여 백신관련 인프라 구축 및 R&D 투자비용으로 약 4000억원을 집행했다.

그 노력의 결과로 2015 년에 국내 최초 3 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출시했고 2016 년에는 4 가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4’, 2017 년에는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2018 년 6 월에는 수두백신 ‘스카이바이셀라주’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국내 세포배양 백신 기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는 중이다.

올해 2월 세포배양 백신 기술은 사노피로 1700 억원에 기술이전 되면서 사노피가 개발하는 범용 독감 백신에 동사의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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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이전 금액은 국내 백신 기술 수출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그러므로 이번 백신개발 기술력은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판단되어 긍정적으로 보이다.

백신사업 R&D 와 생산기술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7월 1 일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신규법인(SK 바이오사이언스(가칭))을 신설하고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 안건은 지난 6 월 15 일에 주주총회 승인이 났으며 7 월부터는 본격적인 분할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에 출시된 대상포진백신은 4 월까지 누적 100 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실적호조세를 기록 중이다.

이달미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재료 상승에 따른 코폴리에스터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인해 2분기 실적 저점이 예상된다”며 “판가인상 효과 및 독감백신 성수기 진입으로 3 분기부터 실적 회복세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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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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