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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개그맨 권영찬이 라디오로 방송영역을 넓힌다.

현재 케이블 방송에서 MC로 맹활약중인 권영찬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고 있는 CBS라디오(98.1MHZ) ‘손숙,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에 ‘즐거운 토요일’ 고정코너를 맡아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 코너는 한주간의 검색어 등을 통해 현 사회의 일면을 위트있게 조명한다.

권영찬은 “20여년 전 고등학교 방송반 시절 한대수 선배님의 ‘물좀주소’라는 명곡을 매일 방송반에서 틀다가 이렇게 직접 만나 방송을 한께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매주 청취자들에게 행복 넘치는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의 대표프로그램인 ‘백수잡담’과 ‘일과사람’의 MC를 맡고 있으며, KBS ‘여성공감’ 패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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