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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유플러스 (032640)는 2분기에도 무선가입자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무선가입자가 1만3410천명(QoQ 1.7%, YoY 6%)를 기록했고 2분기 1만3495천명(QoQ 0.6%. YoY 5.2%)로 예상된다.

우선 무선가입자당 마케팅 비용이 4만원 수준으로 가입자 유입에 효과적였던 것으로 보인다. 유선 가입자 성장률도 긍정적이다.

IPTV의 경우 1분기 3672명으로 QoQ 3.8%, YoY 15%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산업 전체 IPTV 가입자가 QoQ 1.5%, YoY 8.2%성장한 것을 상회하는 성장세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도 1분기 3881명으로 QoQ 1.7%, YoY 5.7%를 기록했다. 유선사업은 우리집AI, IoT 융합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유입을 증가 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ARPU측면에서 보면 무선 ARPU의 경우 선택약정요율 상향과 취약계층 통신비감면 영향으로 2분기까지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감소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무제한 요금제 출시로 인한 프리미엄 요금제 유입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선 ARPU는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 확대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민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수익 3조230억원(QoQ 1%, YoY 0%), 영업이익 214억원(QoQ 14%, YoY 3%)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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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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