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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좌)와 박수택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우) (박수택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지원유세에 힘입은 박수택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는 10일 유세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선 제대로 된 지방 일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6·10민주항쟁 31주년 기념일을 맞아 “이번 6·13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러 제대로 된 지방의 일꾼을 뽑아 지방자치의 완결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6월 항쟁으로 직선개헌이 되고 지방선거까지 부활하는 계기가 됐었다”며 “대통령은 이제 우리 손으로 잘 뽑아 국가의 품격과 국익이 안정된 토대 위에서 발전하는 단계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박 후보는 “6월 시민민주항쟁의 남은 과제는 지방선거와 지방자치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는 일이다”며 “6·13 지방선거의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좌)와 박수택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우)가 유세중 YTN보도국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박수택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 지원 유세중인 모습 (박수택 선거캠프)

한편 이날 일산호수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정의당 합동유세 자리에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고양국제철도터미널, 고양 숲, 미세먼지 없는 고양 등의 공약을 설명하면서 “고양의 변화에 대한 큰 비전과 확고한 철학을 갖춘 후보는 박수택 후보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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