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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블록시스템즈, 티플러스 인수 통해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시장 진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6-08 18: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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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블록시스템즈, 헬스케어 ICT전문기업 티플러스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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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록체인 기업 엑스블록시스템즈(대표 김승기, 박경옥)가 지난 6월 1일 헬스케어 IC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 이정호)를 인수하고 블록체인기반 헬스케어시장 진출을 알렸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그동안 의료제 증명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적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티플러스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진료기록, 의료영상기록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

또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의료데이터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개인의 의료비 지출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개인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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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러스는 진료정보교류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 주요 대형병원과 중소형병원 등 520여개 의료기관에 의료정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의료정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기술 전문기업으로 공공문서 및 전자기록물 같은 전자문서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록 및 처방전, 인증서비스와 더불어 글로벌 전자문서 공동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있다.

티플러스 이정호 대표는 “티플러스는 헬스케어와 ICT융합을 넘어 진료정보교류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교류시스템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AI기술을 접목한 개인맞춤형 자가 건강관리서비스(PHR)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블록시스템즈 김승기 대표는 “의료분야는 자사의 전자문서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분야로 보고 단순히 사업협력보다는 서로간의 시너지를 위해 티플러스를 직접 인수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특히 의료정보교류시스템에 애스톤플랫폼을 적용해 애스톤 상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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