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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보니

섬유유연제, 대형마트 ‘원+원’ 가격차 거의 없어

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2011-02-28 01:49 KRD1
#섬유유연제 #대형마트
NSP통신

[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빨래를 하고 난후 정전기 방지나 옷에서 좋은 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섬유유연제를 구매했다.

제품이 포함하고 있는 향과 담겨져 있는 용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대형마트에서는 제품의 용량과 가격, 100ml당 가격을 표시해주고 있어 가격의 비교가 쉽다.

그러나 인터넷 마켓이나 재래시장 마트에서의 가격은 소비자가 직접 계산하고 구매 결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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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 가운데 쉐리가드니아 향을 구매했다. 대형마트에서는 리필용이 원플러스원(one+ one)으로 1.8L 2개가 5450원, 100ml당 142원이다. 그런데 재래시장 마트에서는 적은 용량 1600ml가 4480원, 100ml당 280원이 된다.

또한 온라인 마트에서는 용기에 담긴 것이 12400ml가 10900원으로 100ml당 약 88원 정도다. 온라인마켓에서는 대량을 구입해야 하는 단점도 있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결국 용기에 담겨있는 것과 리필용을 비교해 볼 때 가격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고 ‘원+원’의 제품이라도 제 가격을 다 줘야 한다.

섬유유연제 뿐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보기에는 ‘원+원’의 경우 많이 저렴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계산해 보면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도 주부입장에서는 계산하는 것이 번거롭고 가격이 저렴해보여 그냥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섬유유연제를 구매하면서 계산을 해보니 다른 제품들도 꼼꼼히 따져보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ygr63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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