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최근 8인치 파운드리 시장은 공급 부족으로 진입했다. 8인치 시장에 특화된 다 품종 소량 생산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IoT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중장기 수요 때문이다.
반면 8인치 파운드리 생산업체들은 투자 효율성 문제로 캐파 증설에 매우 보수적이다.
공급부족으로 일부 8인치 고가 비메모리 제품의 판가 상승이 진행 중이다. 판가 상승 초입 국면으로 타 제품 확산이 전망된다.
최근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DB하이텍의 가동률은 2분기 중 100%에 도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장기 수요 증가, 공급 제약 지속으로 DB하이텍은 고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25억원(+24.3% QoQ, +17.4% YoY), 영업이익 533억원(+107.1 QoQ, +61.3%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부진으로 올해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매출액 6743억원(-0.8%, 이하 YoY), 영업이익 1320억원 (-7.8%)으로 전망된다”며 “2019년에는 가동률 상승 효과로 매출액 7308억원(+8.4%), 영업이익 1825억원(+38.2%)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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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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