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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7월 열 요금 변경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01 10:59 KRD7
#지역난방공사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의 실적 쇼크는 열 부문 ASP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YoY -3%)하고 원가인 LNG연료비단가는 반대로 크게 상승했기(YoY +8%) 때문이다.

부가적으로 맹 추위에 PLB(Peak Load Boiler) 가동시간이 늘어나며 LNG 소모량이 커진 것도 이유다.

일부 PLB의 가동은 적자를 초래했다. 2019년에는 서울복합 준공, 동탄발전 열원의 용인지역 연결 같은 구조적인 공급원가 하락요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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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부문 수익성은 원자력발전소 가동 정상화로 전력공급과잉이 표면화(SMP 하락)되고 있으나 정책이 IPP 수익성을 보전(CP 인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중기적으로 현상 유지 정도로 전망된다.

가장 중요한 정산제도에서 지난해 부진한 실적(OPM 2.4%) 분에 대한 정산이 반영되면서 약 500억원의 실질적인 요금인상 효과를 기대했지만 현재 분위기는 이유가 뚜렷하지 않으나 연초 대비 기대를 낮추라는 게 회사의 주문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정비 상한 변경도 타인자본비용 하락이란 인하요인이 고정자산 증가의 인상요인을 억제하기 때문에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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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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