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3Q 영업이익 356억원 기록…전년比 120.4%↑·전분기比 21%↓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전 점(117개점, 서울역점과 빅마켓 5개점 제외, 빅마켓은 영업종료 시간 22시)의 영업 종료시간을 한 시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기존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에서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로 변경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밤 11시 이후 매출 비중은 1.5%로 가장 낮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피크 시간대에 매출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번 영업시간 단축으로 밤 12시까지 근무하는 인원 중 10% 가량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피크 시간대 근무로 전환할 수 있어 상품 보충·진열, 계산대 인력 추가 운영 등으로 피크 시간대 점포를 찾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밤 12시 마감 후 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점과, 퇴근시간이 한 시간 빨라져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한 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장대식 고객채널본부장은 “이번 영업시간 단축은 고객들의 쇼핑 환경 개선과 더불어,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하기 위해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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