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의 ‘블레스’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매출 1위를 등극하며 흥행하고 함에 따라 모바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자사의 모회사 룽투게임을 통해 개발중인 ‘블레스 모바일’이 연내 중화권 출시를 목표로 3분기 중국에서 CBT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레스 모바일(가칭)은 네오위즈의 PC 온라인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2016년 11월 네오위즈(당시 네오위즈게임즈)와 블레스의 아트웍 리소스 및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IP 계약을 체결하고 게임 개발에 착수 한 바 있다.

룽투코리아는 중국 모회사를 통해서 개발중인 블레스가 온라인 성과를 잇는 모바일 최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연내 중화권 출시를 목표로 3분기 중국에서 CBT를 진행해 게임성 및 안정성을 검증하고, 룽투코리아를 통해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지난 28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 PC MMORPG 블레스가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며 “북미와 유럽에서 블레스 PC버전 흥행은 블레스 모바일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