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알에프에이치아이씨(218410)는 올해에 전년대비 148%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매출처 확대와 수율 향상 때문이다. RFHIC의 과거 주력 매출처는 삼성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화웨이가 주역 매출처로 부상 중이다. 화웨이향 매출은 지난해 300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으로 성장하여 삼성을 능가하는 최대 매출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 사실상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원인은 수율의 향상 때문이다.
부품 불량률이 줄어들다 보니 RFHIC의 영업이익률이 당초 예상치인 15%보다 크게 향상된 22%까지 올라갔다.
긍정적인 부분은 2분기 이후에도 영업이익률이 크게 떨어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금년도 연결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한국·미국을 중심으로 고주파수 사용이 빨라지고 있다. 이미 3.5GHz대역에 대한 투자가 금년 하반기로 예고된 상황이며 28GHz CAPEX 역시 2019년 내 집행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현 상황은 RFHIC 주가에 긍정적이다. LDMOS 제품에서 GaN 제품으로의 진화가 불가피하며 궁극적으론 다이아몬드 채택 GaN 트랜지스터의 사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상 외 높은 Multiple 형성도 예상된다.
1분기 실적 결과로 볼 때 금년도 놀라운 영업이익률 달성이 예상된다.
삼성에 이어 중국 화웨이가 주력 매출처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한국·미국 주파수 경매 상황으로 볼 때 3.5GHz에 이어 28GHz 조기 상용화가 예상되어 RFHIC의 주력인 GaN 트랜지스터 및 다이아몬드 채택 GaN 트랜지스터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이후 TR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보여 2013~2014년과 같이 TR 공급 부족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예상 외 높은 Multiple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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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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