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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 곤도라에서 보는 연분홍빛 철쭉 향연을 보기위해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의 철쭉 개화 시기는 보통 4월 ~ 5월 즈음 이지만, 아고산대 기후인 덕유산 향적봉은 개화 시기가 다소 늦은 5월말부터 6월초에 만개한 철쭉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철쭉 군락지인 중봉까지는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를 타고 설천봉(1520m)까지 15분 만에 편안하게 오른 후 정상인 향적봉(1614m)까지 20분, 그리고 향적봉 ~ 중봉까지 30분정도 소요되며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걸음으로 산책하듯 쉽게 오를 수 있다.
한편 덕유산의 철쭉은 색이 연하고 잎이 커서 은은하고 수수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4시 30분까지(운영시간 요일별 상이함. 홈페이지 참조) 일 년 내내 덕유산 정상에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관광 곤도라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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