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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포스코 ICT (022100)의 1 분기 실적은 IT 부문에서 높은 원가 사업으로 인한 일시적 영업이익 부진을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는 대외 사업 확대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 개선
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포스코 ICT 영업이익은 644 억원으로 예상되어 전년 대비 14.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포스코의 광양 후판, 포항 2 열연을 포함하여 포스코켐텍(음극재), 포스코강판(컬러공장) 등 대내 성과를 바탕으로 동화기업을 비롯한 대외 고객사 추가 확보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는 포스코건설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해외에 진출하며 성과를 보였다.

복합물류관리시스템(BHS. Baggage Handling System)을 기반으로 해외 공항 및 물류 시스템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자체 경쟁력 확보로 인한 외부 고객사 베이스 확대는 이익의 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복합물류관리시스템 등은 대외 고객사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포스코 ICT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에 2018년과 2019년 영업이익이 각각 14.9%, 20.8% 증가하면서 점진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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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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