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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남북경제협력 최수혜 산업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5-25 07:57 KRD7
#건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2015년부터 160조원대로 평년 대비 1.5배 성장한 국내건설수주액은 주택시장 규제강화로 인한 수주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민자 토목 활성화와 IT 싸이클 지속으로 토목·건축 중심으로 전년과 유사한 150조원으로 전망된다.

한편 해외건설은 올해까지 350억불 내외로 저조할 전망이나 올해 하반기 75불 수준의 유가와 사우디의 Aramco社 상장이 기폭제가 되어 지연된 Chemical 발주와 신도시투자 등으로 해외 발주시장에 대한 Outlook 개선이 전망된다.

국내와 해외를 합산한 건설수주총액은 201년~2014년까지 합산 약 180조(국내110조+해외70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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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은 해외가 성장동력였다. 2015~2017년은 합산 190조(국내 160조+해외30조)인데 국내가 급성장한 시기였다.

앞으로 2018~2020년은 합산 200조(국내 150조+해외50조)로 총 수주액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남북경협은 +α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개성공단 잔여부지(총 면적의 95%)건설, 남북경제-관광협력도시 건설, 남한 내 도시개발 사업과 대행개발 활성화가 시장확대로 이어질 전망이고 환산하면 최대 연간 50조원에 해당하므로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지속해야 할 시기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건설사의 실적은 2015년 52만호에 이르는 주택분양의 입주시기가 올해 하반기 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라 실적 역시 사상최대 실적 기대된다”며 “올해 주요 건설 6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3조7000억원으로 전년비 25.0% 증가할 전망이고 합산 순이익도 2조3000억원으로 전년비 104.2% 증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9년 이후에도 쟁점 해외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실적안정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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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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