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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1억 기부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헌액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5-21 14:42 KRD7
#최강창민 #동방신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최강창민이 1억 원 고액 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1일 서울 중구 무교동 재단 본부에서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을 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헌액했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5년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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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은 2017년 포항 대지진 당시 피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로 기부한 4500만 원에 최근 어린이날을 앞두고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5500만 원이 더해지면서 그린노블클럽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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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은 이날 헌액식에서 “저보다 더 오래 전부터 기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부끄러운 마음이다”며 “아동청소년기는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 빈부격차로 차별 받거나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티 없이 맑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기부 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라디오 캠페인 목소리 재능기부, 군 복무 중 범죄예방인형극 활동 등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외원 단체의 원조로 전쟁고아 구호사업을 시작해 빈곤아동 의식주 지원, 아동 환경 개선 옹호사업, 해외아동 지원 사업을 포함해 후원, 봉사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최강창민이 속한 동방신기는 지난 3월 정규 8집 ‘뉴 챕터 #1: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The Chance of Love)로 컴백해 타이틀 곡 ‘운명(The Chance of Love)’으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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