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와이디온라인(대표 변종섭)이 2018년 1분기 매출액 41억원,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
공시를 통해 밝힌 2018년 1분기 실적은 기존 라인업들의 매출 감소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24% 감소했으나 비용 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각각 62%, 87% 개선됐다.
전년동기 대비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은 22.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0.8%, 13.7% 줄여나갔지만 적자는 지속됐다.
와이디온라인은 대표작 ‘갓 오브 하이스쿨’의 대형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지난 1분기부터 진행한 조직 개편 및 경영효율화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는 오는 2분기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 라인업으로 꼽히고 있는 ‘외모지상주의 for Kakao’,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for Kakao’,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2(Heroes In the Sky2 : HIS2)’ 등의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IP 게임 확보에도 나서는 등 게임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분기부터 강도 높은 조직 효율화를 진행하며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폭을 크게 완화했으나 매출 감소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갓 오브 하이스쿨 업데이트 효과가 더해지는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오는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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