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핫 라이징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리멤버 미>에서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효과 만점의 데이트 수칙을 제안한다.
영화<리멤버 미>는 반항기 가득한 청춘 타일러(로버트 패틴슨)가 아름다운 여인 앨리(에밀리 드 라빈)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영화 곳곳에 숨은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 표현들은 갓 사랑에 빠진 연인,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 사랑의 위기를 맞은 연인, 짝사랑하는 청춘들에게 실용적인 어드바이스가 될 것이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 혹은 더욱 가까워지길 원하는 커플은 가벼운 게임을 통해 친근감을 쌓을 수 있다. 영화 속 타일러(로버트 패틴슨)는 앨리(에밀리 드 라빈)를 위해 놀이동산에서 직접 농구공을 던져 수십번(?) 만에 팬더곰 인형을 따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상대방에게 진심을 어필할 수 있어 효과 만점이며 덤으로 끈끈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상대를 향한 진심을 표현하기엔 뭐니뭐니해도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주는 것. 반항기 어리고 까칠한 타일러지만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케이크까지 굽는 정성을 보인다.
게다가 그녀에게 귀여운 메시지까지 곁들여,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앨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짝사랑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직접 만든 쿠키, 초콜릿 등으로 자신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전한다면 올 봄엔 지긋지긋한 솔로인생을 꼭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 혹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에게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스킨십. 너무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가가길 원한다면 타일러와 앨리처럼 데이트 후 헤어지기 아쉬운 순간을 포착하자. 앨리를 배웅하는 타일러는 애절한 눈빛으로 그녀를 사로잡고 택시에 타기 직전 키스를 하는데 짧은 순간이기에 상대방의 마음에 더욱 애절하게 기억남을 수 있을 것이다.
연인들을 위한 가슴 설레는 영화 <리멤버 미>는 로버트 패틴슨의 진정한 연기자로의 변신과 ‘할리우드 요정’ 에밀리 드 라빈과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담아 2월 17일 국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사랑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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