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북구 호국로 807)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 ‘제4회 키즈닥터페스티벌(Kids Doctor Festival)’을 진행한다.
2015년을 1회를 시작으로 4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각 기관(육군 50보병사단, 강북경찰서, 경찰특공대, 우니따 어린이 합창단, 대구북구문화재단)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헬스존(병원체험)과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헬스존(병원체험)에 새로 마련된 ‘내 동생 미리 만나보기’ 프로그램은 산모가 초음파검사, 태동검사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가 엄마 배 속에 있는 동생을 미리 만나고 느껴 볼 수 있다. (사전접수자만 참여가능)
야외행사장에 마련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등은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에코백 만들기, 인체모형 만들기 ,키즈 건강박사, 심리검사, 글로벌 병원문화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강철 50보병사단과 강북경찰서, 경찰특공대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특수 장비체험과 직업체험 등 이색 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에는 ‘우니따 어린이 합창단(청각 장애 및 비장애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 50사단 군악대, 비아트리오(클래식 연주 공연)의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홈페이지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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