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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국내 기저설비 2023년까지 증가 · 해외원전 기대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5-03 07:01 KRD7
#한전KPS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전KPS(051600)의 1분기 매출액은 2510억원으로 전년대비 7.9% 감소했다.

원자력·양수는 계획예방정비 호기수 증가로 전년대비 1.4% 증가한 반면 화력은 물량감소로 전년대비 27.1% 감소한 78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폐쇄된 서울, 서천 외에 동두천과 평택 사업소에서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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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원전부문 실적변동성은 안정되었지만 화력부문의 실적감소는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정비 원가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외형감소가 하반기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직원수 증가에 비해 노무비 증가폭이 작아 향후 신규 설비 수주 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하다.

기존 국내 원전설비 6기 취소물량을 만회하기 위해 영국과 사우디 이외 물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 시점에서 사우디 원전 수주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예상된다. 이번 사우디 원전은 연이어 발주될 장기 계획의 첫 계약이기 때문에 수주성공에 담겨있는 의미는 남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2023년까지 석탄 7기, 원전 5기 설비증가가 예정되어 있고 연내 UAE 정비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올해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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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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