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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서재탁 기자 = 제조성과 혁신 ‘TIM’ 등 기업 미래가치 창출

“지난 수십 년간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경영에 접목한 것이 식스시그마입니다. 이에 버금가는 강력한 컨설팅아이템이 없을까를 고민하다 맞춤형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국내에서 식스시그마 컨설팅의 ‘대부’로 통하는 에스에스엠아이 박해정 대표가 다양한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기법을 선보였다.

제조성과 혁신을 위한 ‘TIM(Total Innovation for Manufacturing)’과 서비스산업 성과 혁신을 위한 ‘PPI(People & Process Innovation)’, R&D혁신을 위한 ‘MOT(Management on technology)’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모두 종합적 미래 가치를 창출해 기업들의 성공을 이끄는 최상의 컨설팅 솔루션들이다. 특히 ‘TIM’은 획기적인 성과와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로 웅진그룹 혁신 자랑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현재 이 회사에는 기존의 식스시그마 경영혁신의 문제를 개선하고 좀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의 컨설팅 의뢰가 줄을 잇고 있다.

박 대표는 ‘지식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컨설팅업계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이다. 식스시그마가 처음 개발되고 적용된 모토로라에 몸담았을 당시 회사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웨이퍼 크랙(Crack) 문제를 100% 해결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전 세계 모토로라 반도체 웨이퍼 소잉(Wafer Sawing) 팀장을 맡을 당시에는 꼴찌였던 팀을 1등 팀으로 성장시킨 공로로 밥 갈빈 회장으로부터 CEO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모토로라에서 승승장구하던 그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퇴사 후 에스에스엠아이를 설립했다.

지난해 3월에는 우수 컨설팅기업으로 중기청장상을 수상했고, 12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컨설턴트 부문 대통령상까지 받았다.

박 대표는 “기업의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실행을 위한 프로젝트를 도출해 전략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는 컨설팅의 반응이 좋다”며 “기업의 문제를 진단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와 기업의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sjtag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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