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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품믹스 개선 원가율 감소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30 07:15 KRD7
#유한양행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유한양행(000100)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3398억원(YoY, -3.2%), 영업이익은 253억원(YoY, -28.7%, OPM, 7.5%)을 기록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8.4%, 영업이익은 6.3%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세전이익은 323억원(YoY, -17.6%), 당기순이익은 211억원(YoY, -28.6%)을 기록했다.

지분법 투자손익이 전년대비 78억원이 감소된 4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유한킴벌리로부터의 이익이 78억원 감액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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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유한킴벌리가 1분기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로 200억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향후 이익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입품목과 제품의 매출증가로 처방약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2388억원을 기록했으나 원료의약품 수출이 전년대비 크게 감액된 400억원을 기록(YoY, -46.1%) 하면서 유한양행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3361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8% 감소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료의약품 수출 감소로 이익은 크게 훼손됐으나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들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율은 70.8%로 전년대비 원가율이 0.66%p 감소하여 향후 이익률 개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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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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