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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올해 하반기 투자효과 가시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26 07:09 KRD7
#코닝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닝의 1분기 매출액은 25억달러 (+5% YoY), 영업이익 1억9만러 (-54% YoY, OPM 7.8%), 순손실 -5억9000만달러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순손실은 외환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고릴라 글래스를 판매하는 Specialty Materials 부문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된 광섬유 수급 부족으로 Optical Communication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성장하고 전체 매출 비중이 35%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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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이익은 10.5세대 유리기판 및 가스 필터 공장 초기 가동, 광섬유 생산 시설 투자, 모바일 및 자동차용 고릴라 글래스 개발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코닝은 1분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 110억달러를 유지했다 (+7% YoY, 블룸버그 컨센서스 109.2억달러).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생산시설 확장이 올해 상반기 마무리되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이 시작되고 유리기판 가격 하락폭이 5% 수준으로(과거 평균 10% 중반)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성장은 전 사업부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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