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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웨어러블 키즈폰 ‘아키’ 출시…AI 플랫폼 클로바 등 탑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4-25 17:13 KRD7
#네이버랩스 #아키 #클로바 #KT

위치 인식·출발·도착·이탈알림림 등 제공하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폰 KT 통해 출시

NSP통신- (네이버랩스)
(네이버랩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이버의 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가 위치 인식과 출발·도착·이탈알림 등을 제공하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키즈폰 ‘아키(AKI)’를 출시한다.

아키에는 네이버의 AI(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인공신경망 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탑재돼 AI 스피커 수준의 음성검색 및 음성명령 서비스와 4개국어(한/영/일/중)의 번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VoLTE를 통해 통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용 메신저 아키톡을 통한 문자, 메시지, 이모티콘 등 부모와 자녀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능도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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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KT 공식 통신전문 쇼핑몰인 KT샵에서 500대 한정 온라인 사전 구매 이벤트를 시작하며 5월초부터는 KT 대리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랩스측은 “아키를 단순한 키즈폰 제품이 아닌 위치인식 기반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라이센싱과 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활용 모델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키의 출고가는 29만7000원(VAT포함)으로 KT의 LTE키즈워치 전용 요금제(Y주니어워치 요금제 8800원/월)로 개통할 경우 별도의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요금할인)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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