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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어린이날 게임 및 완구 행사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4-25 09:04 KRD7
#이마트 #어린이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올해 어린이날에는 3C, 즉 TV 및 영화 캐릭터(Character) 완구와 컬렉팅(Collecting) 완구, 그리고 다시 부활한 콘솔게임(Console)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들은 한가지 캐릭터나 브랜드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상품 출시되고, 하나의 기기로 가능한 여러 게임 타이틀이 나오기 때문에 기존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1980년대 후반 등장해 한집 건너 한대씩은 갖고 있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콘솔(Console) 게임’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콘솔게임은 PC방을 앞세운 온라인 게임이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게임에도밀리며 매출 하락세를 겪었다.

실제 지난 2013년 230억 규모 수준이었던 이마트의 콘솔게임의 매출은 2015년 140억 수준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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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콘솔게임은 ‘4K 화질’과 고성능으로 무장한 신모델들의 등장, ‘몬스터 헌터’, ‘젤다의 전설’ 등 해외 인기 타이틀이 한글버전의 출시로 다시 붐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린시절 이를 즐겼던 3040층에도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점도 콘솔게임이 다시 사랑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 이렇게 콘솔게임과 게임 타이틀의 매출이 되살아나자 조이스틱, 패드, 그립 등 관련 용품도 함께 성장했다.

콘솔게임의 인기에 발맞춰 이마트는 26일부터 2주간 닌텐도 및 엑스박스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닌텐도 스위치를 10대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5만원 할인한 31만 원에 판매하며(3000대 한정), X BOX ONE X를 8만원 할인한 49만8000원에, 한정판 닌텐도 뉴 2DS XL 본체 피카츄 에디션을 2만원 할인한 15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갓오브워’,‘별의 커비’ 등 인기 게임 타이틀의 출시가 예정 되어 있어, 이러한 콘솔게임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26일부터 7일까지 본격적인 완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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