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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스맥스 (192820)의 1분기 매출액은 2675억원(+22.1%, 이하 YoY)으로 전망된다. 국내 부진에도 20%대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중국과 미국 법인 성장 때문이다.

국내 법인 매출은 1352억원(-5.0%)으로 예상된다. 주력 고객사인 로드샵 부진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

반면 중국 법인은 30%대 성장이 예상된다. 작년 증설 이후 수주 증가로 상해 법인 매출액은 898억원(+32.6%)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인은 매출은 448억원(+520.4%)으로 예상된다. 작년 3분기 인수한 누월드 신규 매출(353억원)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101억원(+7.0%)으로 전망된다. 국내 법인 마스크팩 및 원부자재 포함 매출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1.1%p)으로 영업이익률 하락(-0.5%p)이 예상된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1조2000억원(+33.9%)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와 해외 법인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국내 법인 매출액은 5869억원(+11.1%)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매출액은 2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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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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