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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2분기 특수가스 호조 영업이익 402억원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24 11:15 KRD7
#SK머티리얼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머티리얼즈(03649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27억원(YoY +23%, QoQ +2%), 영업이익은 338억원(YoY +2%, QoQ -7%)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예상보다 양호했는데 신사업인 트리켐과 쇼와덴코의 매출액이 합산 50억원 발생했고 특수가스의 판가 하락이 제한적였던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는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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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관련 일회성 비용 20억원 내외 반영되었는데 이번 분기가 마지막인 것으로 예상된다.

SK머티리얼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24억원(YoY +23%, QoQ +10%), 영업이익은 402억원(YoY +6%, QoQ +19%)으로 전망된다.

NF3와 WF6는 제한적인 판가 하락 속에서 모바일 비수기 탈피하는 전방산업 특성상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인 무소불산 가격은 2월말을 정점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2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4월 13일 가스누출로 인해 현재 영주의 WF6 공장 일부가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고 이에 따른 검사 및 제반 비용 발생 여부는 실적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는 변수라고 보인다.

SK머티리얼즈의 분기 실적은 1분기 338원을 저점으로 매분기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까지 전방산업의 물량 증가로 특수가스의 가동률이 상승해 매출액 증가 가시성이 높다.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보인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는 그룹사 재편 관련 비용 반영 등으로 전년대비 감익했지만 올해는 실적 정상화로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신사업 부문의 매출기여도가 미미하지만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향후에도 신사업 추가 가능성은 상존한다”며 “올해 연말에 완공되는 NF3 시설도 2019년부터는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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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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