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전자(066570)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IoT 거실을 꾸민다.
LG전자와 나뚜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서 스마트홈을 선보이는 것.
이 공간은 ‘나뚜찌’ 가구와 ‘LG 시그니처’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나뚜찌 전시관은 나뚜찌의 콜로세오(Colosseo) 소파를 비롯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LG 씽큐 스피커, 스마트 조명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해주는 IoT 거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LG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주변 환경이 TV 시청에 최적화된다.
사용자가 LG 씽큐 스피커에 “낮잠 자고 싶어”라고 말하면 소파와 조명이 스스로 취침 모드로 바뀌고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가 켜진다.
향후 LG전자와 나뚜찌는 양사의 가전-가구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IoT 스마트홈 기술 발굴, 공동 마케팅 등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