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현대산업, 풍부한 현금 성장동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13 07:16 KRD7
#현대산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2일 현대산업개발은 인적분할과 향후 디벨로퍼 로써의 비전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종합부동산그룹으로 성장을 위한 조직개편, 향후 개발 사업의 방향성 및 비젼 그리고 인적분할과 지주사 체제 전환에 대한 해당 사업부의 발표가 있었다.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연말 순현금은 8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차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는 디벨로퍼의 특성과는 맞지 않는 수치이다.

G03-9894841702

결국 현대산업개발의 현금은 용지를 매입하거나 운영수익 비중을 높이기 위해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거나 밸류체인에 있는 기업을 M&A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풍부한 현금 자체가 동사의 성장 동력이다.

분할 이후 신설회사의 개발이익(17년 이익의 38%)에 대한 밸류에이션과 존속회사(가칭 HDC)의 쇼핑몰 및 면세점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윤호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15년 이후 주택분양이 꾸준히 늘어나고 올해 신규분양에서 자체사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2019년~2020년 매출액이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업종 내 차별화 포인트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