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연예인 출신 1호 상담심리학 교수 권영찬이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힘을 보탰다.
권영찬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가 함께 진행중인 '괜찮니?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에 동참했다.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은 자발적 이슈 파이팅 캠페인으로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의 에어키스를 통해 주변인에 대한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권영찬은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그간 자신의 인생에 닥쳤던 세 번의 좌절과 위기로 극단적 선택도 생각하게 됐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희망과 꿈을 잃은 세대에게 삶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함과 동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막다른 길위라 생각했던 당시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피할 수 있었던 건 어머니와 아내의 “괜찮아? 다시 일어 날 수 있어” “잘했던 사람이잖아! 다시 일어나면 돼”라는 위로의 한마디였다고.
권영찬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다양한 것을 포기하고 사는 N포 청년과 명예퇴직과 퇴출로 궁지에 몰린 이 시대 가장 등 희망과 꿈을 잃어버린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 많은 이들에게 “괜찮으세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당신은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니까요”라며 위로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방송 및 강연활동은 물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연예인, 스포츠인 자살예방센터’를 무료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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