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최근 SBS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드라마에 나왔던 트레이닝 의상에서부터 유행어, 캐릭터 등은 연일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라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수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특히 극 중 완벽한 조건과 외모를 갖추면서도 성격은 까칠하고 차가운 캐릭터인 주원을 연기하고 있는 현빈은 ‘주원앓이’까지 낳으며,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까도남’, ‘차도남’ 등으로 불리우며,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고 있는 현빈 따라잡기에 많은 남성들이 나서 깔끔하고 시크한 도시남자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현대 남성들의 경우 바쁜 일상 속에 살면서 외모에 특별한 투자를 한다거나 관리를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남성들은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에도 여성에 비해 쉽게 노출돼 각종 피부트러블과 검고 칙칙한 피부 등을 유발하기 쉽다. 이렇듯 남성들에게도 여성 못지 않은 세심한 피부관리, 외모관리가 필요하나 크게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현실.
엘피스클리닉의 이베안 원장은 “남성들은 잦은 면도로 피부의 보습막이 손상돼 윤기 없는 피부가 되기 쉽고, 흡연과 스트레스는 검고 칙칙한 피부를 만든다”며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에 비해 각질이 많이 생기고 피지분비량이 많아 넓은 모공과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고 남성 피부를 진단했다.
이 원장은 남성들의 피부, 외모 컴플렉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컴팩트프로그램(Compact Program)’을 권유했다.
그는 “이 피부관리 프로그램은 ‘더마비전’이라는 피부진단 장비를 이용해 피부를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진단한 후 증상과 유형, 피부특성에 따른 맞춤형 관리로 이뤄져 있다”며 “검고 칙칙한 피부의 미백관리에서부터 울긋불긋 여드름, 주름 및 노화 등의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해 개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선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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