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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만 군산시장 예비후보, 해양문화관광공약 발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4-10 0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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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재만 군산시장 예비후보
박재만 군산시장 예비후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박재만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문화관광공약’을 발표했다.

군산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은 끓임 없이 제기돼 왔지만, 여전히 단류형 관광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지적과 함께 가족단위 숙박업소 조성 등 관광기반시설과 관광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2박 3일 군산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하룻밤을 묵어갈 수 있는 숙박업소가 부족한 이상 단류형 관광지로서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군산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해 저렴한 가족단위 숙박업소 확충하고 차별화 된 즐길거리를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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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군산의 관광자산을 해상관광 자원과 육로관광 자원으로 발굴 및 개발해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다시 찾고 싶은 군산’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응항 레이저 빔 축제, 락 페스티벌 등 대형축제 개최’, ‘아쿠아리움 특화 단지 조성’, ‘비응도 복합낚시공원 조성’ 등 해상관광자원 콘텐츠를 강화하고, ‘휴면철도 레일바이크 운영’, ‘아우토반 거리 조성’, ‘역사문화콘텐츠 연계 스토리텔링 관광 개발’ 등으로 육로관광 자원 콘텐츠를 발굴해 ‘2박 3일 군산여행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야야 한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군산을 재방문할 수 있는 욕구가 생성되게 하기 위해서는 선유도 망주봉의 역사유적과 옥구읍성의 역사유적 등을 발굴·복원함과 동시에 스토리텔링 공모를 진행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스토리텔링 공모를 전국 단위에서 진행하면서 군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도 하나의 모델로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해양문화관광공약’에는 △군산유스호스텔 건립 △비응도 복합낚시공원 조성 △아쿠아리움 특화단지 조성 △역사문화콘텐츠 연계 스토리텔링 관광 개발 △아우토반 거리 조성 △휴면철도 레일바이크 운영 등을 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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