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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낮아진 원전 이용률이 작년 한전한국전력(015760) 감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과거 90%를 웃돌던 원전 이용률은 작년 71%로 낮아지더니 올 1분기 55%로 급락했다.
하지만 하염없이 늘어졌던 원전정비는 이제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3월 3기의 원전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적으로 9기 원전이 5월까지 정비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
1분기를 바닥으로 원전 이용률은 다시 높아질 것이다.
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과 가시성 회복으로 한전의 저평가 매력이 커질 것이다”며 “또한 향후 몇 년간 발전믹스 향상, 우호적인 외부환경(환율, 석탄가격)으로 한전에게 긍정적인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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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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