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앞 줄 맨 앞)가 경의선 일산역에서 출근길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 왼편부터 윤용석 고양시의원, 장제환 고양시의원, 선거사무원,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3일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양시에 누리버스 도입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고양시 마을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누리버스 운행으로 모든 마을이 대중교통 혜택 누릴 수 있도록 교통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고양시 교통정책 목표를 교통복지 사각지대로 돌릴 때다”며 “편리한 곳을 더 편리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곳에 최소한의 혜택이라도 돌아가도록 교통정책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가 공약하는 누리버스 제도란 버스회사가 노선신설을 기피하는 지역에 버스 한 대로 2개 노선을 전담 운행하는 방법의 대중교통 정책으로 은퇴한 운수종사자들의 재취업 정책과 연계해 실시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