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넵튠, 블록체인·e스포츠·MCN 중심 사업 확장…“블루홀 지분 일부 실적에 반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3-30 18:28 KRD2
#넵튠(217270) #블록체인 #e스포츠 #MCN #블루홀지분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이 30일 주주종회 결과를 통해 신규 사업 진출에 나설 뜻이 있음을 나타냈다.

넵튠은 우선 2017년 개별 기준 매출 71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이익 387억원, 연결 기준 매출 205억원, 영업손실 86억원, 당기순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감사의견은 모두 적정이었다.

넵튠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 영업손실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플러스인 이유에 대해 “자사가 가지고 있는 블루홀의 지분 중 일부 금액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G03-9894841702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유준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과 이촌회계법인의 정상민씨를 선임했다. 감사위원으로는 현 권상훈 넵튠 CTO가 선임됐다.

특히 넵튠은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넵튠은 ▲국내외 자회사, 투자회사에 대한 출자·관리·운영 등을 통한 관련사업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 ▲영화, 비디오물, 방송 프로그램 기획, 제작, 상영, 배급 및 판매업 ▲e스포츠 구단운영 및 관련 콘텐츠 제작, 배급업 ▲방송인, 연예인, 스포츠 선수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업 ▲광고업 ▲서적, 잡지 및 기타 인쇄물 출판업 ▲스포츠, 기타 오락관련 서비스업 및 시설 운영업 ▲ 문화, 오락 및 여가 용품 판매업 ▲섬유, 의복, 신발 및 가죽제품 판매업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센스업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넵튠측은 이번 신규 사업 추가에 대해 “당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크게 ▲블록체인 ▲e스포츠 ▲MCN 사업”이라며 “이 3개 분야에서 파생될 수 있는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미리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