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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플로리스트 홍채희가 도심 초고층 전망대에서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홍채희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7층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두 달간 ‘하늘 위의 꽃길’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홍채희의 이번 꽃길 전시회는 롯데월드타워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서측구역(West Zone)에는 초화류’를, ‘북측구역(North zone)은 관엽류’로 서로 다른 콘셉트의 꽃들을 배치해 전망대에 오르는 관람객들에게 도심 최고의 높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봄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봄의 전령이라 할 수 있는 ‘튤립’과 ‘벚꽃’ 등의 봄꽃 위주로 실내를 장식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따스한 봄 기운으로 채워준다.
청소년들의 진로코칭과 멘토로도 활동 중인 홍채희는 2년 연속 미스대구 선발대회에서 플로리스트로 활약키도 했다. 또한 강사로 꽃을 주제로 한 강연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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